국민 MC ‘박수홍’씨와 미모의 탤런트 ‘최정원’씨가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겸 근로장려세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10일 명예홍보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난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박수홍씨와 최정원씨를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겸 근로장려세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홍보위원은 앞으로 2년간 국세청 홍보포스터 모델, 영상물 출연, 세금신고 안내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5월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시행하는 ‘근로장려세제’의 홍보대사로서 수급대상자가 신청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방송인 박수홍씨는 언제나 겸손하고 노력하는 국민MC로서 국민의 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납세자를 섬기는 국세청 이미지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수홍씨는 1991년 KBS 대학 개그콘테스트에 데뷔한 뒤 현재 MBC 해피타임 및 EBS 최고의 요리비결 MC, MBC ‘지피지기’,‘브레인 배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씨는 방송활동을 하면서 2003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최우수상,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탤런트 최정원씨는 최근 드라마(역사극)를 통해 약자를 돕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감동을 주는 역할을 맡아, 서민을 위해 생활공감정책을 적극 펼치는 국세청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정원씨는 2001년 KBS 드라마 ‘쿨’로 데뷔한 뒤 ‘바람의 나라’(KBS 2008), ‘소문난 칠공주’(KBS 2006) 등에 출연했다. 2006년 KBS 연기대상인기상 수상, 2008년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