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사이버 무역상담회(CBT, Cyber Business Talks)’를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 상담회는 부산지역 및 일본 후쿠오카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1:1 채팅을 통한 실질적인 무역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온리인 상담회의 주요 참가 업종은 금속조립제품, 화장품 및 화학제품, 음식료품, 의료용품, 섬유·피혁제품, 일반생활용품 등 총 11개 품목으로 (주)대영특수고무 등 부산기업 18개사와 코다마 건강식품(주) 등 일본기업 26개사다.
상담기업은 3일간 온라인상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수출입 상담을 하게 되며, 상담회 기간 후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무접촉을 해 나갈 수 있다.
이번 제1회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그동안 해외 박람회(전시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발생하는 인적, 물적, 시간적, 공간적 낭비요소를 절감하여 보다 다양한 바이어로의 접근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리 부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