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부산재래시장 애로청취 현장방문

2009.04.15 09:41:46

 

 

부산의 상공인들이 지역의 소비촉진과 기초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재래시장(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은 14일(화) 오전, 11시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차수길 부산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재래시장 상인회장을 만나 재래시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정택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오늘 만남은 지역 기업 차원에서 재래시장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기 위한 것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기업이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전통시장의 상품권을 기업에서 적극 구매해 줄 것과 시장 장바구니 지원, 그리고 각 지역마다 1시장 1기업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지원 요청이 있었다.

 

또한 기업에서 상여금을 지급할 때 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한 건의도 있었고 재래시장 쇼핑몰 구축 지원 및 시설, 환경개선 자금 지원 확대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한편,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은 간담회에 이어 부산진시장을 방문, 직접 상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재래시장의 요구를 지역 상공인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는 차원에서 기업의 재래시장 상품 구매를 적극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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