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완 중부회장 후보 선거캠프 오픈, 선거전 돌입

2009.04.16 11:19:53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에 총력 기울일터

제16대 중부지방세무사회 임원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임정완 회장후보는 15일(수) 3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가주프라자 7층(세무법인 코리아베스트內)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임정완 후보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지역세무사회의 획기적인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무엇보다 지역세무사회의 재정지원 등이 획기적이며 실질적으로 이뤄져 지역세무사회장을 서로 기피하는 현실에서 서로 경쟁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꼭 개선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후보는 “혹자는 본회(한국세무사회 부회장)에 가서 별로 한 일이 없다는 말도 하고 있는데 일산(자택), 인천(사무실), 서초(중부세무사회관) 등을 3꼭지점으로 매일 같이 달렸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성실성으로 일축했다.

 

임 후보는 “체질적으로 경선을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된 만큼 중부회원들이 현명하게 선택한 회장이 되어서 회원과 회원사무소의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 “지방세무사회는 무엇보다 회원간 친목과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지방회가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금 더 줘야 한다”고 말했다.

 

신광순 중부세무사회장은 “제 임기도 끝나는 것 같다. 지난 4년간(초선, 재선) 무슨일을 어떻게 했는지는 5월5일 선거가 지나고 나서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경선의 미덕을 가지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근 세무사회장은 “우리는 한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현안문제들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당부한 뒤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승리하시길 바라고 무엇보다 좋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각 후보 진영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앞서 임정완(기호1번) 회장후보 런닝메이트로 나선 우재근세무사와 이금주세무사는 인사말에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으로 필승의 길도 함께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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