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동향

2009.04.22 10:04:16

 

 

‘09년 3월중 신설법인수는 273개체로 전월 262개체에 비해 4.2% 소폭 증가했으나 전년동월 305개체에 비해서는 △10.5%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 창업이 소폭 늘어난 요인은 최근 산업생산과 소비지표가 다소 호전됨에 따른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차츰 회복된데 기인했다.

 

그렇지만 전년동월에 비해 창업이 감소한 것은 부동산 규제의 대폭 완화와 중소기업·자영업자 지원 확대, 예산 조기집행 등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부진과 금융불안 요소들이 창업심리를 본격적으로 회복시키기엔 아직도 역부족한 실정이다.

 

업종별 창업실적은 제조업이 최근 수출감소와 내수부진 계속으로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반면, 건설업과 운수․창고․통신업은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꾸준히 조금씩 늘고 있고, 부동산임대․서비스도 전월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유통업은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자본금규모별 창업실적은 전월에 비해 5천만원이하 소규모 창업은 증가하였으나 1억이상∼3억미만의 중규모 창업은 감소했다.

 

‘09년 3월중 창업은 유통업이 65개체(2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부동산임대․서비스업 61개체(22.3%), 건설업 47개체(17.2%), 제조업 46개체(16.8%), 운수․창고․통신업 43개체(15.8%)의 순으로 나타났고,

 

‘09년 3월중 자본금규모별 창업은 5천만원이하가 181개체(66.3%)로 가장 많았고, 1억원이상∼2억원미만 52개체(19.0%), 2억원이상∼3억원미만 19개체(7.0%), 3억원이상 17개체(6.2%), 5천만원초과∼1억원미만 4개체(1.5%)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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