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대행 허병익)은 23일 제34차 직원자율혁신위원회(위원장·권기영 국세청 세원정보과장)를 개최하고 직원복지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고 논의했다.

이날 주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직원가정에 대한 지원시책 방안 ▶사망한 직원들에 대한 복지대책 등 2가지였으며, 국세청 직원자율혁신위원회 차기 위원장을 선임했다.

우선 국세청 직원자율혁신위는 일선세무서 직원자율혁신위원회에서 6개 지방청 직원자율혁신위원회에 건의된 내용을 국세청(본청)에 상정해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가 개최됐다.

본청 직원고충담당관을 비롯해 6개 지방국세청 인사계장은 자율혁신위원회 위원(당연직)으로 참석했으며, 지방청에서 추천한 직원 등 모두 35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국세청 직원자율혁신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봉래 국세청 통계기획팀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편, 국세청 직원자율혁신위원회는 1년에 3번 회의가 개최되고 있으며, 일선과 지방청의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련한 뒤 국세청장에게 보고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