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행정인턴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140명이 29일 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6개 지방청 등 세무관서로 출근했다.

국세청은 28일 행정인턴 최종합격자 149명(전산 7명, 건축 2명)과 예비합격자 50명(전산3명) 등 199명을 선발하고 29일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관서로 출근한다고 밝혔다.

제출서류는 ▶신원진술서 3부(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하여 인쇄하는 경우 인쇄용지 앞면과 뒷면에 인쇄하여 1장씩 3부를 작성하시고 3부 모두 작성자 서명 난에 반드시 자필로 서명 또는 날인하시기 바랍니다) ▶동일원판 사진 3장(반명함판, 6개월 이내 촬영) ▶기본증명서(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발급) 2부 등이다.

국세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최종합격자가 29일(수) 계약체결에 응하지 않으면 최종합격자로서의 자격이 상실된다”면서 “이런 경우에 한해 예비합격자 중에서 면접시험과 서류전형 성적순으로 추가 선발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신원조사 결과 최종합격자에게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최종합격자의 합격은 취소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인턴이 근무할 기관은 국세청 인력수급 사정과 세정업무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