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제도 설명회 개최

2009.05.13 09:52:00

 

 

 

울산세관(세관장 최규완)은 5. 12(화) 국제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입업체의 적극 지원을 위한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제도"의 본격 시행에 맞추어 울산소재 수출입업체 및 선사, 통관대행사, 운송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제도는 그간 물류주체별로 단편적 성실기준을 마련하여 선별적으로 통관절차의 혜택을 부여하던 관행에서 탈피하여 모든 물류주체의 성실성을 통일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든 세관절차상의 포괄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것으로, AEO 화물에 대해서는 입항에서 통관까지 하나의 절차로 통합(Non-stop Free Pass) 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AEO 선정요건 및 세관절차상의 혜택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우리나라에서 인정된 AEO 기업의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추인되는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여 울산지역의 보다 많은 업체에서 AEO 공인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관세청은 삼성전자 등 9개 업체를 올해 4.15일 AEO 업체로 인증하였으며, 울산세관은 경쟁력이 높은 지역 대기업이 AEO 인증을 받아 지역 물류업계 및 우리나라의 무역환경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세청의 심사체계 개편 및 보정심사 운영방향과 FTA 협정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에 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하였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