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익 국세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비롯해 근로장려금(EITC)신청, 유가환급금 신청이 5월에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13일 일선세무서 현장점검에 나섰다.

허 직무대행은 서울지역 송파세무서와 경기지역 의정부세무서 등 2개 세무관서를 방문하고 소속직원들에게 종소세 신고업무와 근로장려금 및 유가환급금 신청업무에 대한 격려와 함께 업무 추진과정에서 납세자가 신고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납세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허 직무대행은 개별관리대상자와 대사업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불성실 혐의점을 적시해 설득력있는 성실신고 안내가 될 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직무대행은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자영업자에게까지 확대될 것에 대비해 영세사업자의 소득파악이 필요하다”면서 “이를위해 영세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 자진신고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