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서] 지역세무사회와 소득세신고 간담회

2009.05.18 09:00:50

영등포세무서(서장·서대원)는 2008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둔 지난 14일  영등포지역세무사회(회장·임봉춘) 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영등포세무서는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개별관리 안내를 비롯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따른 신고, 고용창출계획서 신고안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문승대 소득세과장은 “2008년 귀속 종합소득세 복식부기 신고의무자 가운데 2009년 중 상시 근로자를 전년보다 10%(서비스업 5%)이상 채용하거나 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는 고용창출 계획서를 접수할 경우 2009년도 정기세무조사 대상선정에서 제외키로 했다”면서 “만약에 조사대상에 선정됐더라도 조사유예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무서에 고용창출계획서를 비치하고 수동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국세청홈페이지의 ‘고용창출계획서 제출시스템’에 전자접수 할 수도 있다.

 

서대원 서장은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는 고유업무였던 종합소득세 신고 이외에 근로장려금과 유가환급금을 동시에 신고, 신청해야 하는 만큼 신고창구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신고창구를 조기개설하고, 다른 부서의 직원을 동원하는 등 거서적인 차원에서 신고, 신청업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서장은 “다만, 이같은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하고는 있지만 납세자가 오랜 시간 대기하는 일은 없도록 세무대리인께서 수임업체를 대상으로 최대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등포세무서는 경비율제도와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도 신고안내를 실시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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