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국내에 수입되는 이른바 ‘수입주류’ 가운데 맥주, 소주, 리큐르 등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위스키, 브랜드 등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세청이 집계한 ‘수입주류 출고량’에 따르면 ‘맥주’의 경우 전체(수입+국내) 출고량이 2008년 1,058,550㎘이며, 이중 국내주류 출고량은 2,016,409㎘, 수입주류 출고량은 42,141㎘로 집계됐다.
또 ‘소주’(희석식)의 경우에는 전체 출고량이 2008년도 1,004,100㎘이며, 이중 국내주류 출고량은 1,003,568㎘, 수입주류 출고량은 532㎘로 집계됐다.
‘리큐르’의 경우에는 전체 출고량이 2008년도 7,240㎘이며, 이중 국내주류 출고량은 759㎘, 수입주류 출고량은 6,481㎘로 집계됐다.
반면, 위스키는 전체 출고량이 2008년도 31,059㎘이며, 이중 국내주류 출고량은 7,303㎘, 수입주류 출고량은 23,756㎘로 집계됐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연도별 주류출고 현황’(전체출고량, 국내주류 출고량, 수입주류 출고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