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4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8년 4월보다 26% 감소한 52억 77백만불, 수입은 2008년 4월보다 35% 감소한 35억 62백만불로써 당월 무역수지 17억 15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선박, 전기전자, 철강제품 등을 제외한 자동차, 유류, 화학제품 등 지역수출 주력품목 대부분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대폭적인 감소세 지속되었고(4월 수출은 전월대비 24% 증가), 수입의 경우 철강, 사료를 제외한 전품목이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며, 특히 원유의 수입금액이 24% 증가하였고 정광은 116% 대폭 증가했다.
2009년(1∼4월)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177억불로써 전년 동기 237억불대비 25% 감소하였고, 수입은 134억불로써 전년 동기 228억불대비 41% 대폭 감소했다.
자동차는 선진국 시장침체와 신흥시장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대폭 감소했고, 선박은 기확보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전년 누계대비 43% 증가하였으나 당월통관물량은 전년 동월대비 1% 증가했다.
기타 주력품목인 유류, 화학제품은 단가하락, 주요 수출지역의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여 전년대비 대폭적인 감소세 지속되었다.
원유는 단가하락($103.62→$49.99)으로 미화기준 수입금액은 감소하였으나, 수입량은 19% 증가했고, 화학제품은 수요 감소 및 단가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한 3억93백만불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