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 김창환 청장은 18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근로장려금 및 유가환급금 신청 업무의 동시 추진으로 전화상담 폭주 및 내방납세자 증가에 따른 혼잡방지를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폭주하는 상담전화에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착신전화 전환 등 효과적인 전화응대시스템 구축을 지시하였으며또한 한정된 접수창구 공간에서 증가하는 내방납세자의 불편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신고기한 임박시 상담전화 폭주와 내방객 집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예측하여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는 등 신고 마감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번 신고는 전화상담 및 신고안내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거서적 운영으로 모든 행정력이 집중 되도록하고 특히 내방 납세자의 증가에 따라 안내인원을 증원 투입하는 등 탄력적 운영으로 납세자가 장시간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자영업자에게까지 확대될 것에 대비하여 영세자영업자의 소득파악이 필요하므로 영세자영업자들의 종합소득세 자진신고 관행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