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환)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김장용 옹을 방문하여 작은정성을 전달하는 등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김장용(1926年生) 옹께서는 1944년 12월 경남 진해의 일본해군 제51항공창 근무 중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룬 애국지사 중 한분으로,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어 200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이달 보비스의 일환으로 김장용 옹을 방문하여 몸소 나라 사랑을 실천하신 뜻을 높이 기리고, 직원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 시켰다.

또 지방청내 직원 중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인 직원과 오찬을 함께하였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나라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과 그 가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보비스: 보훈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와 찾아가는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위해 제작된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Benefit Of Visiting Service)’라는 뜻을 가진 브랜드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6월 5일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부산은행(행장 이장호)과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 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 대한 금융우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방국세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위하여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세정｣ 및 ｢찾아주는 세정｣의 실천사항으로, 성실납세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납세자의 날 국세청장 표창 이상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에 대하여 대출금리 경감 등 금융상의 혜택을 부여해 줄 것을 부산은행에 제안하고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은행이 적극 협조하여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한 납세자는 사업자별로 대출금리 영업점장 전결금리 0.3%범위내, 예금금리 영업점장 전결금리 0.5% 범위내에서 우대 적용하고, 당행간 송금수수료, 수표발행수수료 면제 및 영업시간 외 현금인출수수료 및 계좌이체수수료 등의 금융수수료는 모범성실우대기간내 면제한다.

모범납세자 금융우대 협약은 맞춤형 고객섬김 세정지원활동으로 기업인이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여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부산지방국세청은 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주거나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먼저 다가가는 ｢찾아주는 세정, 찾아가는 세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