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 선교회 '국세청에 축복을'

2009.06.12 09:15:25

반포세무서 직장선교회(회장·박은주 조사과장)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지하 대강당에 모여 하나님 말씀을 설파하고 있다.

 

 

이금재 목사의 설교로 이어지는 선교회는 지난 10일에는‘화평을 만들자’주제로 마태복음 14장, 15장<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을 설교했다.

 

이 목사는 “화평은 평화이며, 거룩함은 다른 사람과 달라야 한다. 화평과 거룩함에 최선을 다해서 쫓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힘이 없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 돌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쓴 뿌리가 내속에 없어야만 화평과 거룩할 수 있다”면서 “어떤 사람이건 무시당하고 상처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누구에게나 쓴 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헌신하고 도우려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연약한 자를 조심스럽게 돌봐주고 챙겨주어야 한다”면서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찌르거나 쏘는 말을 하는 등 덕스럽지 못한 사람은 마음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면서 “성령이 충만한 기질로 바뀌어서 항상 상대방을 편히 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선교회 회원들은 기도를 통해 “고통 받는 서민들의 삶을 지켜주고 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해 줄 것”을 하나님에게 기도했다.

 

이와함께 허병익 국세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국세청 간부와 전국의 모든 국세공무원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셔서 섬기는 세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는 국가기관이 되게 해 줄 것을 기도했다.

 

반포세무서 선교회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통해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 또는 성경공부를 하고 있으며 소중한 ‘금주의 말씀’을 전 직원 책상위에 전달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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