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신임 국세청장으로 내정된 백용호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는 22일 공정위 대변인실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으므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국세청의 구체적인 업무 방향,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은 추후 적절한 시기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내정자는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게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오전 10시 공정위 청사에서 백 위원장의 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