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국세청은 26일 홈페이지 시스템을 증설하기 위해 26일(금)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26일 일시중단’ 이유에 대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납세자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요일 늦은 오후에 시스템 증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홈페이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우선은 물리적 장비만 성능교체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이후에는 컨텐츠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 관계자는 “평소에는 홈페이지 접속이 문제가 없지만, 연말정산 시기나 소득세 신고시기 등의 경우에는 방문객이 많아서 홈페이지가 불안한 측면도 없지 않다”면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작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위젯(widget)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