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동향

2009.06.29 09:18:31

‘09년 5월중 신설법인수는 242개체로 전월 301개체에 비해 △19.6%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255개체에 비해서도 △5.1% 감소했다.

 

북한의 핵실험과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남북관계 긴장 고조로 창업심리가 다소 주춤한 탓에 금년들어 전월대비 첫 감소세를 기록하였고,

 

연례적으로 5월은 창업 비수기 이기도 하지만 최근 환율하락과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경쟁력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경기저점에 대한 상반된 견해 출현 등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심리적 혼란으로 작용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창업실적은 제조업이 전월과 전년동월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을 비롯해 유통업을 제외하곤 모든 업종이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비교에선 특이하게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별 창업실적은 규모에 관계없이 전월에 비해 대부분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비교에서도 대부분 감소했으나 1억원이상 2억원미만은 증가하였다.

 

‘09년 5월중 창업은 부동산임대․서비스업과 유통업이 58개체(2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조업이 46개체(19.0%), 건설업 42개체(17.4%), 운수․창고․통신업 32개체(13.2%)의 순으로 나타났다.

 

‘09년 5월중 자본금규모별 창업은 5천만원이하가 147개체(60.7%)로 가장 많았고, 1억원이상∼2억원미만 53개체(21.9%), 3억원이상 23개체(9.5%), 2억원이상∼3억원미만 19개체(7.9%)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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