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09년 국세통계 수요조사' 착수

2009.07.09 14:35:23

설문대상 지난해 190개 기관→올해 317개 기관으로 확대

국세청은 국세통계연보의 개선과 새로운 통계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2009년 국세통계 수요조사’를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설문대상은 국회, 정부기관, 경제단체, 경영자 단체, 연구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317개 기관과 단체이며, 작년 190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9일 경제단체 및 학계 등에 따르면 현행 국세통계연보에 대한 개선의견과 추가로 필요한 국세통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2008년 국세통계연보의 국세통계항목을 참고로 업무와 관련해 현재 통계가 없거나 미비해 앞으로 새로운 통계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통계가 있다면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올 12월에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통계연보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세통계연보를 이용하거나 이용했던 국세통계 중에서 개선 또는 보완할 점이 있다면 해당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세통계연보’는 총괄, 종합소득세, 원천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국제조세, 세무조사 등 총 15개 분야 281개 통계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국세청 통계연보는 지난해 11월 통계청에서 실시한 ‘국가통계품질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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