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철도시설이전 추진위원 간담회

2009.07.10 09:51:55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9일(목)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부산 도심철도시설이전 추진위원 간담회」를 열고, 도심의 철도시설 부지의 합리적 재조정 및 이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부산의 도심철도시설 부지는 현재 부산진구 개금, 당감, 범천동 일원의 969,339㎡(별첨 간담자료 참조)를 차지하고 있어 도심의 성장을 저해하고 도심 공동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이종혁 국회의원은 ‘부산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제조업만으로는 이제 부족하다’고 말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의료시설을 활용한 의료관광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심철도시설 부지를 이전해 주변에 집적화된 의료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국제의료특구”를 지정, 관련 의료시설 및 기관을 유치하여 부산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참석한 모든 추진위원들이 이종혁 의원의 주장에 동의했으며, 추진위원 중에서도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상공인들은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부산 도심철도시설이전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에 위원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달 20일(월)에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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