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6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8년 6월보다 8% 감소한 62억 95백만불, 수입은 2008년 6월보다 49% 감소한 33억 34백만불로써 당월 무역수지 29억 61백만불 흑자(월간기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선박, 철강제품을 제외한 자동차, 유류, 화학제품 등 지역수출 주력품목 대부분이 감소세이나 올해 최초로 전년 동월대비 한자리수 감소폭 기록(6월 수출은 전월대비 29% 증가),
수입의 경우 유가 하락과 전반적인 수요 감소 등으로 사료를 제외한 지역수입 전 품목에서 감소세 기록(6월 수입은 전월대비 8% 감소)했다.
2009년(1∼6월) 누계기준보면 수출은 289억불로써 전년 동기 393억불대비 26% 감소하였고, 수입은 204억불로써 전년 동기 362억불대비 44% 대폭 감소했다. 2009년 6월 누계 무역수지 85억불 흑자 시현하였다.
품목별 수출은 자동차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침체와 신흥시장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고, 선박은 기확보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한 수출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196% 대폭 증가하였다. 기타 주력품목인 유류, 화학제품은 단가하락, 주요 수출지역의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여 전년대비 감소세 지속되었다.
품목별 수입으로는 원유는 전년 동월대비 큰 폭의 단가하락($127.9→$69.35)으로 미화기준 수입액이 56% 감소하였으나, 물량은 8%만 감소했고, 화학제품은 단가하락 및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여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한 3억 79백만불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