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DDoS사이버 공격대비 '긴급상황 전파문'

2009.07.15 10:47:41

국세청은 디도스(DDoS)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국가정보원 ‘긴급상황 전파문’을 전직원에게 전파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디도스(DDoS) 악성코드 감염 PC에 대해 국가정보원에서 긴급히 전파한 ‘긴급 상황 전파문’을 각 과 직원들에게 전파했다.

 

국세청은 특정파일이 2009.7.10. 00:00 정각에 하드디스크의 내용을 손상시키는 기능이 동작, 부팅불능 등 대규모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고 국정원 전파문을 통해 전파했다.

 

삭제할 대상 파일은 msiexecl.exe 등 msiexecl 숫자. exe 파일, mstimer.dll. wversion.exe 등이다

 

그러나 시스템 폴더의 msiexecl.exe 파일은 정상이므로 삭제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긴급전파문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방법은 2009.7.10 이전에는 사용중인 백신을 최신업데이트 또는 전용백신을 이용해 전체 점검후 치료하고 사용하도록 했다.

 

2007.7.10 이후에는 PC를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시스템의 날짜를 2009.7.10. 00:00 이전으로 바꾸고 최신 버전의 백신프로그램을 이용해 PC를 점검토록 하고 있다.

 

안전모드 부팅 방법을 모르는 등 초보자의 경우 2009.7.10 이후 PC 전원을 켜지 말고 주위의 도움을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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