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 임명장 수여는 16일 쯤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세청장에 대한 임명은 오늘 중에는 (대통령의) 실무적인 일정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결론이 난 만큼 실무적인 문제만 남았다”면서 “국회에서의 걸림돌이 해결된 만큼 대통령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임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17일에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등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