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2일 오후 5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현동 서울청장은 최근 국세청이 요청한 국세청 차장 후보자에 대한 임용심사를 마치고 조만간 이 내정자에 대한 임명 제청 및 청와대 재가를 얻어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이 서울청장은 행시 24회로 경북청도에서 태어나 경북고, 영남대, 성균관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구미세무서장, 강동세무서장, 국세청 법무과장, 대구청 조사2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파견, 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지냈다.
한편 서울국세청장의 후임에는 채경수 국세청 조사국장(행시 23회)이, 중부청장에는 왕기현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일반승진)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