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4일 공모직위로 지정된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을 오는 30일까지 연장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요업무내용은 ▶체납액 정리실적 제고 및 지원대책 마련 등 기획·관리업무 ▶송무, 심판청구, 과세적부심, 이의신청 등 불복처리 업무 ▶연간 세수추계액 산출 및 세수실적 분석과 관리업무 ▶납세서비스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한 납세자권익보호 업무 ▶전산정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전산장비 운영·관리 업무 등이다.

응시자가 필요한 지식은 ▶세법·회계 및 일반 법률에 대한 이론적·법규적 전문 지식 ▶세무행정·회계·소송·불복청구와 관련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신축적인 대응을 위한 탁월한 식견과 지도력 등이다.

응시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각 호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공무원이나 고위공무원단인사규정 제7조의 요건을 갖춘 고위공무원단 후보자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협상능력 등을 두루 갖춰야 한다”면서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자격소지자와 영어구사능력, 워드프로세서·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