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허장욱 청장, 청사신축현장, 직원숙소 직접 챙겨

2009.07.30 10:06:57

 

 

허장욱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9일 부산청사 신축현장에 이어 직원 숙소인 세우관 및 해운관 두 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신청사 신축현장을 찾은 허청장은 현재까지의 공사진행 상황을 감리단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부산 지역 물난리에도 공사현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은 평소 안전대책을 잘 세워 재난에 대비한 실무자들의 공로라며 치하하였다.

 

허청장은 “신청사 신축예산을 과거 총무과장 재직시절에 확보한 남다른 인연이 있는데 준공까지 함께 하면 좋겠다.”고 애착을 보이며 “공공기관 청사는 역사적으로 남는 것이기 때문에 부산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완벽 시공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후 허청장은 직원 기숙사인 부산 연제구 연산동 소재 세우관과 해운대구 좌동 소재 해운관을 깜짝 방문하였는데 직원방, 세면장, 체력단련실, 냉난방 시설 등을 꼼꼼히 둘러본후 예상보다 열악한 시설에 안타까워하였다.

 

비록 노후시설의 즉시 교체는 어렵지만 입주해 살고 있는 직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내부 고객인 직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면 그 직원들과 대면하는 납세자들의 신뢰도도 함께 올라가는만큼 계속해서 직원 복지에 많은 관심을 쏟겠다.”며 객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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