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객정보 보호위한 '신청서 돌려드리기 캠페인' 전개

2009.08.03 10:47:51

이벤트 등 경품행사도 병행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정만원)이 소중한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신청서 돌려드리기 캠페인’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펼친다. 
이번 ‘신청서 돌려드리기 캠페인’은 고객에게 각종 신청서 원본을 돌려 드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다.

 

SK텔레콤은 3일 테크노마트 등 전국의 이동전화 매장이 밀집해 있는 집단상가에 ‘신청서 돌려드리기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판매원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청서 돌려드리기 캠페인’ 기간에 맞춰 대리점, 지점 등에서 SK텔레콤에 가입하거나 각종 신청 업무를 처리하고 신청서 원본을 돌려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명씩 총 4명에게 현금100만원의 경품을, 매주 5명씩 총 85명에게는 현금10만원의 경품을, 매주 100명씩 총 1,700명에게는 12,000원 상당의 파리바게뜨 상품의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확인은 T-World(http://www.tworld.co.kr)에서 가능하며, 고객에게 신청서 보관 여부를 확인해 원본 소지 고객에게만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 CPO(Chief Privacy Officer)인 박영규 실장은 “SK텔레콤은 고객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대리점 교육과 점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고객 스스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07년 11월부터 고객정보 전자보안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작성한 각종 신청서를 이미지 파일로 본사에서 보관하고, 신청서 원본은 고객에게 돌려주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매년 모든 대리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달 대리점 순회 방문을 통해 고객정보 전자 보안 시스템에 의한 업무 처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보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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