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합창단, 10일 저녁 '청소년 음악회 출연'

2009.08.10 10:27:40

한국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 협연

국세청합창단은 10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 여의도 소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되는 ‘2009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이럴때 이런 음악’에 출연한다.

 

국세청합창단은 한국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코랄환타지를 협연할 예정이다.

 

국세청합창단원 전원이 국세청에 재직하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합창단으로 르네상스부터 현대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33회 아시아 국세청장 회의 환영식 초청공연, 7회 납세자의 날 행사 초청, 구세군 자선남비 패종식 초청공연, 안익태 기념음악회 출연, 직장인 합창경영대회 1·2회 대상, 제1회 중앙부처 소리사랑 동호인 경연대회 대상, 5회의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국 국세청합창단 부단장은 “음악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국세청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 29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주관하는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국 부단장은 지난해 연말에 있었던 제2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 ‘내 마음의 강물’이라는 노래로 성악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세청합창단은 ‘밀양아리랑’으로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바쁘고 고단한 업무가운데서도 내가 아닌 우리의 소리를 만들며 준비한 자리가 벌써 9년이나 되었다”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의 작은 몸짓이 아름다운 직장,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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