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7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8년 7월보다 37% 감소한 50억 37백만불, 수입은 2008년 7월보다 43% 감소한 43억 58백만불로써 당월 무역수지 6억 79백만불 흑자했다.

수출의 경우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수요 감소,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선박, 유류, 화학제품 등 지역수출 주력품목 대부분이 감소세 기록(7월 수출은 전월대비 20% 감소)했고, 수입의 경우 유가‧원자재가의 하향 안정으로 시설기계류, 비금속제품을 제외한 지역수입 전 품목에서 감소세 기록(7월 수입은 전월대비 31% 증가)했다.

2009년(1∼7월) 누계기준으로 수출 339억불로써 전년 동기 473억불대비 28% 감소, 수입 247억불로써 전년 동기 439억불대비 44% 대폭 감소하였고, 2009년 7월 누계 무역수지 92억불 흑자 시현하였다.

자동차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침체와 동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 판매 감소 등으로 전년 누계대비 40% 감소하였으나 당월물량은 전년 동월 수준 유지,

선박은 기확보된 수주물량으로 전년 누계 대비 10% 증가하였으나 선박 인도스케줄 차이 등으로 당월통관물량은 27% 감소했다.

기타 주력품목인 유류, 화학제품은 단가하락, 주요 수출지역의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여 전년대비 감소세 지속하였다.

원유는 전년 동월대비 큰 폭의 단가하락($131.31→$64.97)으로 미화기준 수입액이 52% 감소하였으나, 물량은 9%만 감소했다.

화학제품은 단가하락 및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여 전년 동월대비 35% 감소한 3억 94백만불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