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서] ‘청사신축’ 차질 없이 추진

2009.09.02 09:53:24

‘46년만의 변신’-낡고 비좁은 청사, 2012년 3월 준공 예정

'1번지 세무서'라는 영예와 함께 우리나라 세정사의 '산 증인' 종로세무서 건물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다.

 

종로세무서는 노후된 현재의 청사를 현대화 건물로 지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명 종로서장은 1일 오후 채경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순시한 자리에서 종로서 신축에 관한 업무를 보고했다.

 

 

서동명 서장은 계장급이상 중간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업무추진보고’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청사는 1963년에 건축된 건물로 1970년에 증축된 이후 46년째 맞이하고 있어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신축청사는 2012년3월에 현재의 종로세무서 자리에 지상8층 지하2층(연면적 약 7,300제곱미터)에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구내식당 등의 시설로 신축될 예정이다.

 

그간 종로세무서는 청사신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방청과 본청에 보고한 뒤 설계용역 계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착공은 내년 하반기에 가질 예정이며 3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서동명 종로서장은 ‘신축청사’와 관련 “종로지역은 낙원동, 익선동 등의 지역에 고도제한이 있어서 청사추진에 약간의 애로사항은 있지만, 신청사 준비에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채 서울청장에게 보고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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