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최규완)은 9월 3일 16:00 세관 회의실에서 총기류, 마약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밀수입 방지를 위하여 부두운영인 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주)와 MOU(양해각서)를 체결, 상호 교환했다.
이번 MOU체결의 배경은 민자부두 운영업체와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이 울산 및 온산항을 통하여 밀수 될 가능성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로써 울산세관과 M.O.U 체결업체는 현대자동차(주)를 포함한 52개 업체에서 53개 업체로 늘어났으며, 세관은 이러한 밀수차단 공조체계 활성화 뿐만 아니라, 민자부두 운영인의 원활한 항만운영 및 신속한 물류통관 지원을 통해 울산항이 효율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국제항으로 발전하고 대외적인 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