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서울청 납세지원국장 10일까지 공모

2009.09.07 09:36:37

성윤경 국장 건강상 이유로 휴식필요

국세청은 공모직위 가운데 하나인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을 오는 10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다.

 

주요 업무내용은 ▶체납액 정리실적 제고 및 지원대책 마련 등 기획·관리업무 ▶송무, 심판청구, 과세적부심, 이의신청 등 불복처리 업무 ▶연간 세수추계액 산출 및 세수실적 분석과 관리업무 ▶납세서비스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한 납세자권익보호 업무 ▶전산정보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및 전산장비 운영·관리 업무 등이다.

 

보직가능한 공무원은 일반직 고위공무원이며 세법·회계 및 일반 법률에 대한 이론적·법규적 전문 지식 ▶세무행정·회계·소송․불복청구와 관련한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 ▶경제여건 변화에 따른 신축적인 대응을 위한 탁월한 식견과 지도력 등이 요구된다.

 

응시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각 호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공무원, 고위공무원단인사규정 제7조의 요건을 갖춘 고위공무원단 후보자이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실시한다.”면서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의 자격자와 영어구사능력, 워드프로세서·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성윤경 서울청 납세지원국장은 지난 8월11일자로 부임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후임자를 물색중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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