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상공인 간담회

2009.09.16 15:50:14

 

 

부산상의(회장 신정택)는 16일(수) 오후 6시, 서울 렉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한나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신정택 회장은 간담회에서 부산의 최대 현안 다섯 가지를 직접 건의했고 특히 입지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공항에 관해서는 최근 신공항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지역갈등을 확대시키고 있는 대구와 경북의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대구․경북의 신공항 추진위원회에 이병석 국토해양위 위원장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은 마치 국토해양부가 추진위원을 맡은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하고 이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동북아허브공항포럼 서의택 회장과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박사가 동행해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신공항의 부산입지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동북아 제2허브공항의 합리적 입지선정 지원, △부산신항 적기건설 지원,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지원, △부산 김해-하네다공항 직항노선 개설 지원, △부산도심철도시설 외곽이전과 항노화 국제의료특구 조성 지원 등 지역의 최대 현안 5건을 설명하고 건의했다.(별첨 건의 자료 참조)

 

이날 간담회에는 유기준 한나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함께 정의화, 안경률, 서병수, 김정훈, 허원제 의원 등 지역출신 한나라당 국회의원 15명이 모두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으며, 상공인으로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부산상의 회장단 13명이 참석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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