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홍보자문위원회에 이장우 서울브랜드포럼회장(남, 53세) 등 민간인 전문가 6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세청은 8일 처음으로 국세청 홍보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홍보관련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관련분야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홍보위원들은 앞으로 국세청 주요정책에 대한 홍보전략 개발과 체계적인 홍보를 자문해 나가게 된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국세청 친서민 생활공감정책인 영세납세자지원단제도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파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외부위원들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효과적 홍보 방법 자문 등 창의적 홍보전략 개발과 온라인 정책소통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구진열 국세청 납세홍보과장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주요정책의 시행과 관련해 다양한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는 등 ‘소통(疏通)하는 국세청’, ‘국민과 공감(共感)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