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성품에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외유내강형.

대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조정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국세청 내에 정평이 나 있는 인물.

아이디어가 풍부한데다 업무 추진력도 겸비해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국회업무편람, 예결산업무메뉴얼을 작성해 국회관련 업무의 편의를 증진시킨 바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세청의 예산을 증액, 각종 숙원사업 및 직원복지 향상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조직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주위의 평.

사무실에서 정신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한가로이 차한잔 마시자고 제의하기가 민망할 정도이나 부드러운 성품에 친화력도 뛰어나, 부하 직원들에게는 함께 근무하고 싶어하는 간부로 꼽힌다는 전언.

지난 7월 감찰담당관에 임명된 것을 두고 의외로 여기는 이들도 있으나 백용호 청장의 국세청 개혁의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국세청 내에서 몇 안되는 주요 인물이라는 중론.

<프로필>

▶59년 충북 음성 ▶중대부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31회 ▶영도세무서 총무과장▶국세심판소 ▶도봉세무서 법인세과장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주중 한국대사관(중국주재관) ▶영동세무서장 ▶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