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페이지 개통 10년6개월만에 방문객 3억명 돌파

2009.10.18 12:27:23

이벤트 등 경품행사도 병행

국세청이 홈페이지를 개통(1999년)한지 10년6개월 만에 방문자 수 3억명을 돌파했다.

 

국세청은 18일 ‘하루평균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1년10개월만에 2억명에서 3억명으로 지난 15일자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홈페이지는 지난 99년3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통됐으며 ▶1억명 돌파(2005.6)까지는 6년3개월 ▶2억명 돌파(2007.12)는 2년6개월 ▶3억명 돌파(2009.10)는 1년10개월이 소요됐다.

 

1일평균방문자는 2003년에 34천명, 2005년에 97천명, 2007년에 120천명에 이르러 2009년에는 165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개발한 이용자 중심의 유익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이용시 전화상담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전산관리자가 이용자의 PC에 접속, 1:1로 해결해 주는 이른바 ‘원격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구진열 세정홍보과장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국세청 뉴스나 블로그의 주요 기사, 세무일정, 자주 찾는 세무정보 등을 이용자의 PC화면에서 쉽게 확인하고 검색할 수 있는 ‘국세청 위젯’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면서 “위젯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작은 아이콘 형태로 만들어 웹브라우저를 통하지 않고도 구동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홈페이지 방문자 3억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단계별로 퀴즈를 푸는 ‘세금상식을 맞춰라! 국세청 퀴즈투어’이벤트를 마련, 국민들에게 국세청의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소통강화를 위해 개설한 ‘국세청 블로그 아름다운 稅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국세청을 체험하자! 블로그 투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경품은 각 이벤트별 1등 10명, 2등 50명과 3등 400명 등 총 920명에게 5백만원 상당액 지급할 계획이다.

 

구 과장은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귀울이며, 국민과 소통(疏通)하고 공감(共感)하는 국가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국세청의 의지이다.”면서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신고납부 안내’을 전면 개편하고 ‘민원처리시스템’을 다시 구축해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국세정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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