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국세청장이 16일 수영세무서를 불시에 방문했다.

이날 수영세무서 배상재 서장, 금정세무서 안광원서장으로부터 영접을 받고 각과에 들러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과 애로사항등을 청취했다.

백용호청장의 이번 예고 없는 방문은 지방청장이하 일선 서장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편안한 모습을 그대로 보기위한 것이라고 한다.

백 청장은 수영세무서 각과를 둘러 보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수고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만 하기에 직원여러분들이 더욱더 분발하여 국민들이 신뢰감을 갖도록 합시다"고 당부했다.

이번 부산청 방문은 오는 19일 부산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전 점검을 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