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 ‘추억의 청백전’ 가을 운동회

2009.10.20 15:33:26

삼성세무서(서장·송연식)는 지난 17일(토) 서울 능동소재 ‘어린이대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추억의 청백전’으로 실시된 이른바 ‘가을 운동회’는 세무서 8개과가 청군과 백군으로 나뉘어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2인 3각)이어달리기, 족구, 제기차기의 순서로 진행, 조직의 단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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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경기에서는 운동장을 가득 메운 청군 백군 선수들이 오fot만에 동아줄을 잡고 사력을 다해 줄을 당겼으며, 그 결과 백군이 2대 1로 승리했다.

 

(2인 3각)이어달리기에서는, 여직원과 한 조로 출전한 이병길 부가세과과장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단단한 체력을 과시했다.

 

이번 체육행사에서도 여직원들의 활약은 변함없이 대단했으며, 그 중에서도 부가세과 조아름 조사관은 완벽한 제기차기 자세와 번외 경기인 발야구에서 홈런을 기록하는 등 남자선수들을 압도했다.

 

임형배 조사과장은 “일승일패를 거듭하던 청백전 결과 청군이 간반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고, 청군백군 구분 없이 주고받는 막걸리잔 속에 가을은 깊어가고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4/4분기 업무에 주력하기 위한 조직의 단합된 면모를 볼 수 있었다.”고 흐뭇해했다.

 

장형모 법인세과장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야외의 상쾌한 운동장에서 만나게 된 청군, 백군 선수들은 서로 즐거운 미소를 지면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을 벌였다.”면서 “패배한 청군의 얼굴에도 넉넉한 웃음이 흘러나온 것은, 지금은 기억도 희미한 어린 시절의 가을운동회가 문득 떠올랐다.”고 환한 미소를 지였다.

 

송연식 삼성세무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날 새벽녘까지 흐렸던 날씨는 아침이 되면서 개이고 곧이어 새파란 하늘과 청명한 햇살이 가을정취를 한껏 드러냈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직장생활 속에서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고 그런 추억들이 많은 행복한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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