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행정 신뢰도…납세자에게 평가 받는다

2009.10.28 10:40:17

백용호 청장, '선진일류 국세청 중요한 것은 국세행정 신뢰도 평가'

국세청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는 ‘2009 국세행정신뢰도 평가’를 오는 11월4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국세청은 28일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도 2만여 국세청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일궈온 노력과 결실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다시한번 납세자들의 평가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용호 국세청장은 설문조사와 관련해 “국세청은 징세행정기관으로서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국세행정 신뢰도평가 제도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뢰도 평가는 국세행정 성과를 납세자가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그 평가결과는 국세행정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추진동력으로 활용된다.

 

설문조사대상자는 통계적 방법에 의해 무작위로 추출됐으며,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고귀한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섬기는 세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리서치기관으로부터 설문조사 요청이 오면 바쁘더라도 시간을 할애해 그간 보고 느낀 점을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신뢰도 평가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한국캘럽 등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대면 설문조사로 시행토록 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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