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제개정…지방세무관서 7급정원 288명 늘려

2009.11.05 11:49:02

국세청 산하 지방세무관서의 7급 정원이 288명 늘어나고 8급 정원은 -288명 감축됐다.

 

그러나, 본청의 경우에는 5급 1명, 6급 2명 7급 8명 등 총 11명이 감축됐다.

 

국세청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국세청의 정원개정내용에 따르면 지방세무관서의 세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액인건비를 활용해 지방세무관서 일부 직급의 정원을 이같이 조정했다.

 

또한 2007년에 자율적으로 증원한 본청 일반직 정원 11명(5급 1명, 6급 2명, 7급 8명)을 감축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국세청은 이번 개정에 따라 7급 승진TO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에따라 7급 이하 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액인건비 제도란 조직과 정원, 보수 및 예산을 각 기관특성에 맞게 운영하되 그 결과를 책임지는 제도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