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10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8년 10월보다 24% 감소한 49억 60백만불, 수입은 2008년 10월보다 17% 감소한 48억 83백만불로써 당월 무역수지 77백만불 흑자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대부분이 감소세이나 주요 수출품목인 유류, 화학제품의 물량기준 수출량은 8월 이후 증가세 유지했고, 수입의 경우 원유(15%), 정광(63%) 등의 수입증가로 전월대비 9%증가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수입감소율은 올해들어 처음으로 10%대로 진입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입이 빠르게 회복되었다.

2009년(1∼10월) 누계기준으로 수출 481억불로써 전년 동기 675억불대비 29% 감소, 수입 384억불로써 전년 동기 641억불대비 40% 감소했다. 2009년 10월까지 무역수지 97억불 흑자 시현했다.

유류는 전년대비 수출단가가 여전히 낮은 상황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47%감소하였으나, 중량은 8월 이후 증가세 유지(8월:217만톤→9월:225만톤→10월247만톤), 선박은 전년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 및 당월 인도 예정 선박의 스케줄 변경 요청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7%감소했다.

원유는 도입단가($70.5/B)가 전년 동월($91.0/B)보다 22.6%감소해 수입금액기준으로는 47%감소(425억달러→225억달러)하였으나, 동절기를 대비한 수요증가로 중량은 3%증가했고,(약 5,732만톤→약 5,894만톤) 화학제품은 전방산업인 조선, 자동차의 업황 악화에 따라 전년 동기대비 32%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