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인쇄매체 발상전환 모색

2009.11.19 10:55:40

金 협회장, "세분화되고 깊이있는 콘텐츠 생산으로 다양한 독자확보 필요"

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김시중)는 협회 창립 45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각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전문신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시중 전문신문협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45년간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정보를 산업분야별로 심층취재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문지식을 배양함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전문신문은 특정분야의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의 차별화와 국민적 인지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각 산업별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해 앞으로 더욱 세분화 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다양한 독자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깊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전문신문은 다양한 뉴스콘텐츠, 미디어콘텐츠의 재료가 되고 제 가치를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각 분야에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차관은 “정부에서도 전문신문이 지식과 정보의 핵심인프라로 더욱 발전하고 그 위상을 높여 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화관문화훈장에 이케다다이산쿠 화광신문 명예최고 고문 등 정부포상 5명과 전문신문상 6명 등 모두 11명이 수상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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