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동향

2009.11.27 09:18:46

 

 

부산상공회의소는 09년 10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235개체로 전월 298개체에 비해 △21.1% 감소, 전년 동월 229개체에 비해서는 2.6% 증가했다.

 

국제유가와 대출금리, 원화가치가 동시에 상승하는 신3高 현상 및 수출부진과 대출부담 증가로 창업 열기가 식어 신설법인수는 2009년 1월 수준으로 대폭 하락함.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2.6% 소폭 상승하였지만 최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 회복을 낙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고있다.

 

전체 신설법인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은 전년 동월비 39.5% 상승하였고,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양호한 추세를 보이며,

 

업종별 창업실적으로는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전월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임. 특히, 건설업은 전월비 △38.5%, 전년 동월비 △29.4% 감소하며 부진을 거듭했다.

 

자본금규모별 창업에서는 대부분의 자본금 규모에서 하락하였으나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의 창업은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제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제조업(25.5%)-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23.8%)-유통업(23.4%) 순으로 신설 법인의 비중이 컸다.

 

‘09년 10월중 자본금규모별 창업은 5천만원이하가 154개체(65.5%)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44개체(18.7%),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15개체(6.4%), 3억원 이상 11개체(4.7%)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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