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명례일반산업단지 본격사업개시

2009.12.01 09:01:01

 

 

전국최초로 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광역시와 정책적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실수요 위주의 저렴한 산단공급을 목적으로 출범한 “명례일반산업단지”의 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명례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SPC)에 따르면 명례산단 개발사업 당사자들인 SPC와 금융권인 중소기업은행과 부산은행 그리고 시공사로 참여하는 삼성중공업(주), (주)협성종합건업, (주)세정건설은 오늘 17:00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명례산단 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금융(PF) 약정을 체결한다는 것.

 

이로써 2007년 6월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되어 중소기업에 보다 저렴한 산업용지를 공급할 목적으로 전국최초로 산업단지에 입주할 실수요자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추진되고 있는 명례일반산업단지가 오는 12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게 된 것.

 

지난 2008년 9월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그리고 특수목적법인인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가 업무추진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명례산단 개발사업은 금년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2010년 2월 착공하여 2012년 말 완공할 예정으로 있으며 향후 울산과 동부산권을 연계하는 부산울산광역경제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민간실수요자 개발에 의한 모범적인 산업단지로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의 사업계획 변경과 보완으로 당초 분양예정 가격 평당 110만원을 100만원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사업이 전개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지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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