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한헌춘)는 회원사무소 직원희망교육의 일환으로 법인세신고실무, 연말정산 신고실무, 고용보험 환급교육 등을 잇따라 실시하고 있다.

법인세 신고실무는 총 3,500명을 대상으로 11월에 실시됐으며, 전진관 부회장과 백정현 연수위원장이 인천지역과 수원지역에서 각각 강의를 실시했다.

서울지역은 손순관 연수위원이 맡았으며, 수원지역은 배택현 연수위원과 정찬빈 연수위원이 지역을 나눠 함께 강의를 담당했다.

고양·파주지역과 강릉지역은 김상덕 연수위원, 원주지역은 손순관 연수위원, 춘천지역과 안양지역은 배택현 연수위원이 실시했다.

배택현 연수위원은 ‘법인세 신고실무’ 교육에 대해 “임시투자세액공제의 계산방식이 변경됐고,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세액공제 등이 확대됐다”면서 “개정세법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고 설명했다.

‘연말정산 신고실무’ 교육은 12월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지역과, 고양·파주지역, 성남지역, 안산지역, 평택지역을 필두로하여 시흥지역, 이천지역, 의정부지역, 남양주지역, 강릉·원주지역 등에 대해 이은자 연수이사, 백정현 연수위원장, 이성노 연수위원, 정찬빈 연수위원, 천혜영 연수위원이 각각 열띤 강의를 펼친다.

이은자 연수이사는 “개정내용을 숙지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면서 “특히 회원 사무소 직원들이 중복공제를 받아서 추징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공제요건도 꼼꼼히 따질 수 있도록 주위를 환기시키려 한다”고 교육방침을 설명했다.

한편, 중부회는 이은자 연수이사가 집필한 ‘13월에 급여 알기쉬운 연말정산 매뉴얼’을 이번 연말정산 교육교재로 채택해 활용키로 했다.

한헌춘 중부세무사회장은 교육과 관련해 “수원지역지역세무사회(회장·정범식)와 남양주지역세무사회(회장·고봉립)가 자체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다른 지역세무사회로 전파되도록 관심을 가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에 따르면 남양주지역세무사회는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무사사무소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관련 고봉립 남양주 회장은 “회원사무소 신입사원을 비롯해 관내 경복대학 세무학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백정현 중부회 연수위원장을 필두로 장병용 운영위원, 황성훈 운영위원 등 6명과 이은자 중부회 연수이사, 김상덕세무사, 이상재 세무사, 오동학 세무사 등 많은 회원들이 똘똘 뭉쳐 교육의 산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수원지역세무사회의 경우에는 뒤를 이어 올해부터 회원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