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청선교회, '1박2일 '연합예배' 가져

2009.12.10 09:29:52

국세청선교회(회장· 허두정 국세청 재산세국)가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간 중부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제17회 국세가족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에는 조용근 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이승재 전 중부청장, 노석우 전 대전청장, 박윤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 250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와 국세청선교회 지도목사인 유재인 목사(풍성한교회), 최영복 목사(잃은양선교교회)의 설교, 박마태 선교사의 인도네시아 선교보고, 류제형 회원(광주청 법무과)의 신앙 간증, 합심기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근 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선교연합예배를 통해 무엇보다도 우리 선교회원들의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생명력 넘치는 신앙으로 피어나서 일터현장과 가정 그리고 섬기는 교회안에서 모두다 기둥같은 일꾼들로 동역하게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한다”고 말했다.

 

 

곽선희 목사는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요새 기독교인들의 어려움은 ‘프라이드’가 없다는 점이다”면서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해도 하나님 앞에 서게 됐을 때 칭찬 받는 것에 우리 생애의 목표와 자랑의 근거를 두고 거룩하고 성실하며 정직하게 사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윤준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은 환영사에서 “은혜를 사모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국세가족들이 은혜의 선순환 속으로 들어가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인 목사는 “우리 인생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러 하나님 역사의 증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또 서울청선교회 박봉열 대표, 중부청선교회 박기환 대표, 광주청선교회 임영숙 대표의 인도로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과 공명정대한 세정 운영을 위해 기도했으며 국세청내 크리스천들과 국세청 출신 해외선교사, 선교회의 발전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허두정 국세청선교회장은 “그동안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예배를 드렸으나, 올해에는 전국에서 모인 국세가족간의 나눔과 교제를 풍성히 하기 위해 1박2일로 행사를 거행했다”면서 “매년 연말에 국세가족 연합예배 헌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지원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선교회는 1982년 ‘국세청마태회’로 설립되어 ‘마태횃불회’, ‘마태선교회’로 연맥을 이어왔으며 1992년 현재의 이름으로 정식 발족됐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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