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쾌청'

2009.12.15 12:49:56

 

 

부산상공회의소 신정택회장은 2010년 1/4분기 부산지역제조업 경기전망에 대해 조사결과는 BSI는‘02년 3/4분기(114) 이후 7년 6개월만에 최고치인 113을 기록하여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시중 유동성 증가로 내수가 회복되고 글로벌 경기호전에 따른 수출환경 개선으로 전반적인 산업활동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 및 출하, 정상조업률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금융자산 회복 및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산효과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09년 4/4분기 기업경기 실적지수는 전분기 대비 8p 감소한‘91’로 나타나‘09년 1/4분기 이후의 증가세에서 하락세로 반전되고있으며, 조선․기계 등 전방산업의 경기부진에 따른 부품업체 납품 감소와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채산성이 다소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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