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서] 청사 별관 준공식 개최

2009.12.23 12:30:00

 

 

 북전주세무서(서장. 김용철)는 22일 기존청사 부지(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벚꽃길 38)에서 별관 준공식 및 세현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모범납세자, 역대서장, 세무대리인, 공사관계자 등 내.외 귀빈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전주서는 그동안 협소한 사무실 공간으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불편하고 각종 신고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북전주서는 별관 준공을 계기로 전자신고센터를 설치, 사무실 공간도 확충해 영세납세자의 전자신고 편의를 도모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방문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별관 3층에 마련된 '세현관(稅賢館)'은 총 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로 설치된 국세인의 학습공간으로 직원 개인의 자기 개발을 위한 학습시설 및 학습동아리 활동공간이 마련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1인용 학습책상 20개, 인터넷 검색대 4개, 토론 및 공동학습 테이블 8인용 1개 등이 설치돼 있으며 220권의 전문 실무서적 및 150권의 교양도서가 비치돼 있다.

 

 임성균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치사를 통해 "진정한 납세서비스는 전문성에서 시작될 수 있는 만큼 ‘세현관’ 건립을 계기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납세자를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고 국민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세정지원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는 데 앞장 서 줄 것"을 부탁했다.

 

 김용철 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별관 준공식 및 세현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전 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납세자를 가족처럼 섬기고 국민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된 별관 청사는 건축 연면적 753㎡,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전자신고센터, 2층은 소득지원계 사무실, 3층은 '세현관(稅賢館)'으로 본관과의 조화와 지역 특색을 최대한 살린 인테리어로 완공됐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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