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1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258개체로 전월 235개체에 비해 9.8% 증가, 전년 동월 217개체에 비해서는 18.9%로 증가했다.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수출의 호조와 민간소비의 지속적 확대로 창업 열기가 다소 회복되어 신설법인수는 258개체로 전월 대비 9.8% 증가하였고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8.9% 증가하며 신설법인의 추이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설법인수는 전월대비 다소 상승하였지만 전월의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되었고 두바이 사태로 인한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남아있어 경기회복을 단정 짓기는 힘들다고 보여진다.
업종별 창업실적으로는 건설업과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에서 큰 폭으로 증가. 특히, 건설업은 전월비 37.5%, 전년 동월비 65.0%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자본금규모별 창업에서는 대부분 전월 대비 상승하였고, 특히,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의 창업이 전월에 비해 46.7%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30.6%)-유통업(24.0%)-제조업(20.5%) 순으로 신설 법인의 비중이 컸다.
‘09년 11월중 자본금규모별 창업은 5천만원이하가 162개체(62.8%)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49개체(19.0%),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22개체(8.5%), 3억원 이상 14개체(5.4%)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자본금규모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체 53개체 중 5천만원이하의 창업은 34개체를 차지해 전체의 64.2%를 차지하였으며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7개체(19.0%),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개체(8.5%),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4개체 (5.4%)의 순으로 나타났고,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종은 전체 79개체 중 5천만원이하의 소자본금 창업은 53개체를 차지해 전체의 67.1%를 차지하였으며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14개체(17.7%),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개체(6.3%), 3억원 이상 5개체 (6.3%)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종은 전체 62개체 중 5천만원이하의 창업은 44개체를 차지해 전체의 71%를 차지하였으며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14개체(22.6%),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3개체(4.8%), 3억원 이상 1개체 (1.6%)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설업은 전체 33개체 중 5천만원이하의 창업은 15개체를 차지해 전체의 45.5%를 차지하였으며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8개체(24.2%), 5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 4개체(12.1%), 3억원 이상 4개체 (12.1%)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