商議, 세무사 등 전문상담역과 원스톱 경영지원 서비스

2009.12.24 15:10:46

대한상의는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노무사 등 130여 전문상담역과의 합동자문을 제공하고 전국 68개 지역의 기업애로지원센터와 연계한 원스톱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24일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출범 1주년을 맞아 동 자문단이 업계의 호평 속에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상의는 중·장기 자문 확대 및 자문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한 경영자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경영자문서비스’는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제공되며 지난 1년 동안 151개 중소기업에 대해 278회의 자문을 시행했다.

 

분야별로는 경영전략 35.2%, 마케팅 23.4%, 재무회계 14.7%, 인사노무 9.7% 순으로 경영전략과 마케팅 분야에 60%에 가까운 자문이 집중되었다.

 

상의는 “오랜 기간 경영자로서 쌓아온 현장감각과 경륜을 바탕으로 현장밀착형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영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이론 위주의 경영컨설팅과는 질적인 차이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노기호 前LG화학 대표이사 사장, 한규환 前모비스 대표이사 부회장, 박규직 前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사장, 이기원 前삼성전자 기술총괄부사장, 한동규 前LS전선 대표이사 사장, 장세화 前대교 대표이사 사장 등 96명의 대기업 출신의 CEO 및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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